지난 10월 31일 명서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전주 남부시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볼거리,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다던 

전주 남부시장에 기대를 품고 발걸을음 옮겼지요~ gogo

남부시장 상인회 회장님께서 반가이 맞아 주셨답니다~ ^^

간단한 남부시장의 역사와 시장소개를 알려주시면서 환영식을 마쳤습니다.

 저희 명서전통시장의 남상학 상인회장님과 

남부시장 상인회장님과의 한 컷! ^.^ 

 

전주남부시장은 1473년 발생한

역사가 아주 깊은시장인데요~

한때 호남의 물류가 가장 몰리면서 전국 쌀 시세가 

남부시장에서 결정 되었을 정도로 부산과, 

마산에서 남부시장을 통해 쌀을 사가던 호황을 누리던 시장으로 전해집니다.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구글

전주시장 또한 80년대 부터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대형 아파트와 마트, 

상가 등이 자리잡아 상권이 쇠퇴 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790여개 점포 중

 대부분을 명맥을 유지중에 있었으나 

문전성시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도 부터 '청년몰'을 만들게 되면서,

청년상인들이 자치적으로 운영 중으로 독특한 개성이 들어난 가게들의

풍경에 주목받아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왔다고 하네요 ^^

최근엔 야시장과 먹자골목 등이 생겨 '전주 한옥마을'을 잇는

 방문객의 발길이 남부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니..

기존 고객과 젊은 고객층 서로 어우러지는 공간인 점이 부럽기도 하구용~

현재 남부시장 1층은 기존시장 이며, 

2층부터 청년몰로 이어지는 구도로 되어있고

2017년 남부시장은 1200여명의 상인들과, 

주요품목으로는 주단, 가구, 건어물 등이 있으며 

그 중 특히 '피순대'와 '콩나물국밥', ‘모주’ 

그리고 ‘청년몰’과 ‘야시장’ 이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청년몰의 경우,

 각종tv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져 익히 들으셨을거라 생각드네요~

아기자기한 공방과 기존 시장에서 볼수 없던 물건을 팔며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젊은세대들의 눈길을 끌고있죵! +_+ 

할로윈 기간을 맞아 오싹한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는 점이 

젊은 고객층이 바라는 니즈를 캐치하여

시장에 반영해 유지하는점이 전주 남부시장의 장점으로 보여졌답니다. 

한번에 시장의 장점과 매력을 다 보고 느낄 순 없었지만, 

젊은 고객층과 소통할려는 시도가 인상적이였고, 역사깊은 시장과 

청년몰등의 볼거리가 많았던 전주 남부시장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