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전기안전 요령>

○ 봄 황사 저리 비켜!

봄철 황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기기구에도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손상되거나 노후화된 전기 설비에 흙먼지가 들어가면 고장을 일으키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흙먼지로 인해 정저니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흙먼지 유입이 전기기구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황사가 잦은 봄날, 외출 시 창문을 꼭 닫아 황사바람이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황사는 인간의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동시에 흙먼지로 인해 생활에서 너무 필요한 전기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황사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습기는 최대한 멀리~

날씨가 건조해 지는 봄 날, 집 안에도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 사용을 늘리는 가구가 많습니다. 전기기구가 습기나 물에 노출되면 쉽게 고장 나고 감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전기기구나 콘센트에서 최대한 멀리 두고 사용하세요. 집 안의 높은 습도로 인해 감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파손된 전선이나 콘센트가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밖에 전기사용 중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국번없이 1588-7500번)으로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