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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기안전 사고 예방법-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06.24

최근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덥고, 습한 기운이 올라오는 여름, 가장 많이 생기는 사고 중 하나가 바로 감전사고인데요. ‘에이~ 난 괜찮을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찾아오는 아찔한 사고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곧 다가올 장마철, 전기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수칙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누전차단기 점검하기

먼저, 장마 시작 전 누전차단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도율이 20배가 높아지고, 누전이 일어날 확률 역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데요. 장마철 침수지역에 감전사고가 많이 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 미리 설치하고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비 올 때는 전기시설물 멀리하기

비가 올 때는 맨홀, 신호등, 전신주 등 감전의 위험이 높은 거리 전기시설물 주위에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거리에 무단으로 설치된 간판은 감전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전선을 함부로 늘어뜨려 만지거나 근처에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에어컨 사용 시 실외기 주의하기

여름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하나가 에어컨입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뜨거워지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에어컨 화재사건 중 실외기 화재가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외기는 벽과 10cm이상 떨어지게 설치하고, 벽 사이 이물질이 있다면 미리 청소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전원선은 단일 전선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한다면 바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4.침수 시에는 분전함 차단하기

전기와 물은 상극이기 때문에 침수가 되었을 때 특히 감전사고를 주의해야 합니다. 집이나 건물이 침수되었다면 즉시 분전함의 차단기를 내리고, 상습 침수지역에 살고 있다면, 집중 호우가 시작되자마자 즉시 분전함의 전기를 내려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사용 불편 시 1588-7500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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